광주디자인진흥원, ‘제12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성료

  • 등록 2023.07.10 15: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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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품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만남의 장 확산 성과
공예명품관, 오핸즈관 등 특별전 호평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2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가 지난 9일을 마지막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3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특히 이번 ‘제12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에는 약 14,0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색적인 공예 제품부터 디자인을 결합한 각종 재료와 도구까지 공예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품목의 총 190여 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 이벤트와 우리 지역 공예명장들이 참여하는 공예명품관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년도 대비 소폭 확장된 전시공간을 고려하여 전시장 내부에 음료와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 공간을 마련하는 등 쾌적한 관람을 위한 시설도 마련되었으며 도자, 가죽, 패브릭 등에 집중되었던 이전 전시에 비해 식음료와 페이퍼 아트, 금속 등 다양한 공예 사업자들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외에도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지원하여 개발되는 ‘스타공예상품’과 광주광역시가 매년 지정하는 ‘오핸즈’ 제품 역시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방문한 관람객 A씨는 "우리 지역에 수공예품들이 이렇게나 다양하게 존재하는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전달하기도 했다.

 

금번 행사 관계자 S씨는 "코로나 국면 이후로 오랫동안 침체되어온 우리 지역의 공예인들의 판로개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희경 기자 ginbang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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