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7월 10일부터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2023년‘여름 독서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매년 방학마다 운영하는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탐라도서관 여름 독서교실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장보영 동화작가와 함께‘좋은 친구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예정이다.
독서교실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자 접수는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 지역의 동화작가와 함께 그림책도 읽고 마음의 양식도 쌓으면서 방학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