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7월 5일 동문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린 ‘제주시와 동문시장 상인회 발대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은 동문시장 4개 상인회장과 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청결한 시장환경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시장 내 노후 집수구와 오수관 정비 등 공사 시행 전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동문수산시장 집수구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향후 2~3차 사업 구간인 동문재래시장, 동문공설시장, ㈜동문시장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상인회에 전하면서, “특수형 집수구 덮개가 설치되면 산지천 내 악취와 오수 유입 문제 등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은 물론 상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