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대학교 물류무역학과는 12~13일 이틀간 전라남도 영광군에 방문해 전남형청년마을(영광유별난안터마을)청년들과 함께 따뜻한 선행활동을 펼쳤다.
광주대학교 물류무역학과 윤인철 교수의 인솔하에 재학생 8명은 군서면 안터마을에서 영광청년들이 직접 개발한 엉겅퀴앙금떡과 안터활력티 상품에 대한 상품 보완 및 개선사항 도출, 온라인 판매 가능성 타진, 구절초 꽃길 만들기, 마을 어르신께 따뜻한 한 끼 식사 대접, 안터축제 진행 등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입석리 도동마을에 방문해 마을 어르신과 함께 낡은 골목길 벽을 화사하게 꾸며 마을 분위기도 밝게 변화시켰다.
이번 활동은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해 청년 인구 유입 활성화를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을 가꾸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선행공동체일곱빛깔’ 영광이주청년단체와 협업 진행했다.
광주대학교 김은솔 학생은 “학과 선후배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고,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상품개발에 직접 참여, 1박 2일 동안 마을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마을 어르신이 우리와 함께하는 동안 행복해하는 모습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전남형 청년마을 영광유별난안터마을 채지혜 씨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선행을 함께 실천해 준 광주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광주대학교 물류무역학과 윤인철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