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지맵/Gwangju Media Art Platform)은 지난해 각각 8월과 10월 중 운영한 제1-2기 ‘사운드 제작을 위한 음향 테크니션 양성과정’에 이어 제3기 과정을 5월 2일부터 5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사운드 제작을 위한 음향 테크니션 양성과정’은 사운드 제작 관련 전공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음향 제작과 녹음 기술 등을 교육하는 G.MAP의 전문과정이다. G.MAP은 지난 1-2기 과정에서 총 1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수료자들은 G.MAP 녹음 스튜디오 및 편집실 이용 권한을 부여받아 이용했다.
이번 3기 과정은 1-2기와 동일하게 주중반(화요일)과 주말반(토요일) 각 5명의 수강인원이 정원이며 4차시로 구성되었다.
수강생 모집은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 강좌 접수창(교육·문화▶미술관 강좌)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3기 교육과정의 초청강사는 임주신(Bay스튜디오 대표, 음악감독), 박상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센터 음향감독)이며 각각 주중반과 주말반을 담당한다. 1-2기와 같이 과정 수료자에게는 G.MAP 녹음 스튜디오 및 편집 실 이용 권한을 부여하며, G.MAP 주관의 다양한 행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임종영 센터장은 “G.MAP은 미디어아트 전문 학술강좌와 함께 미디어 기반 문화생산자들의 실질적인 기술 습득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G.MAP은 ‘사운드 제작을 위한 음향 테크니션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수료자 배출 추이를 감안해 심화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